KBO, ‘손가락 욕설’ SK 김성현에 경고 조치

입력 2018-10-29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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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가 28일(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SK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손가락 욕설을 한 SK와이번스 내야수 김성현에게 경고 조치했다.

앞서 김성현은 28일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회초 1사 1, 2루 넥센 박병호의 땅볼 때 제리 샌즈가 깊은 슬라이딩을 하자 손가락 욕설을 했고.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진 바 있다.

한편, KBO는 ‘경기 중 선수단 행동 관련 지침’으로 욕설 및 경기 중 관객, 심판, 상대구단 선수단에게 위화감과 불쾌감을 주는 언행을 금지하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될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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