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김혜선 “우울증, 도망치듯 독일로 떠나…달라진 삶”

입력 2018-11-07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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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부’ 김혜선 “우울증, 도망치듯 독일로 떠나…달라진 삶”

개그우먼 김혜선이 남편 스테판을 만나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김혜선-스테판의 결혼식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혜선은 갑자기 독일로 떠난 이유에 대해 "이게 우울증인가 싶을 정도로 확 왔다"며 "이게 연기인지, 나인지 진짜 김혜선이 누군지 모르겠더라. 도망치듯이 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독일에서 만남 스페판으로 삶이 달라졌다는 김혜선. 1년 6개월을 연애했다며 "개그우먼인 것을 몰랐을 때 말하기 싫었다. 말하면 또 이미지가 그렇게 바뀔 수 있으니까. 그러다 개그우먼이고 이런 걸 했다고 보여주니까 '사랑스러워'라고 하더라. '이 사람 무조건 잡아야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테판 씨는 "결혼을 하면 혜선이와 함께 살면서 같이 늙어가고 싶다"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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