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안영미, 강호동도 놀란 19금 멘트 “결혼한 줄 알았다”

입력 2019-03-12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외식하는 날’ 개그우먼 안영미가 19금 멘트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최근 진행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30회 촬영에서 안영미는 꽁냥 부부 홍윤화-김민기를 만나 도미솥밥, 굴솥밥, 삼치구이를 먹었다.

안영미는 스태미나에 좋은 굴솥밥이 등장하자 김민기에게 굴을 주며 “굴은 남자가 먹는 거다. 옛날 카사노바가 굴을 먹고 그렇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일 우리 윤화 콧노래 부르겠네”라고 거침없는 멘트를 던졌다.

이 뿐만 아니다. 안영미는 솥밥과 파김치를 먹는 김민기를 보며 “아침마다 파김치가 돼 있어야지. 파김치 그만 좋아하고 파김치가 되란 말이야!”라고 일침을 날려 폭소케 했다.

VCR을 통해 안영미의 19금 멘트를 지켜본 MC 강호동은 “결혼 20년차 선배 같다”며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을 정도. ‘외식하는 날’ 제작진 역시 “방송과 비방을 넘나드는 폭소 만발 안영미의 19금 멘트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안영미가 홍윤화-김민기 부부에게 아슬아슬한 19금 토크를 펼친 모습은 12일 밤 9시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