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전 남친에 받은 선물 되팔아…곰인형만 600만 원대

입력 2019-07-16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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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헤어진 연인에게 받은 선물을 중고사이트 올려놨다.

중국 현지 매체는 최근 "판빙빙이 리천에게 받았던 선물을 중고사이트에 게재해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이 내놓은 품목은 옷부터 곰인형까지 다양하다. 특히나 장미꽃으로 만들어진 곰인형은 3만 8888위안(약 67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무미랑전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 2015년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그로부터 2년 후에는 리천이 판빙빙에 프러포즈하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판빙빙과 리천은 각각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람의 일생에서 다양한 종류의 이별을 경험할 수 있다. 만남 속에서 얻은 사랑과 따뜻함은 영원한 힘으로 변했다. 당신이 한 길로 보여준 기부와 지원, 사랑에 감사하다", "친구에서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고 올리면서 이별을 알렸다.

한편 판빙빙은 영화 '355'를 통해 할리우드에 복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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