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강경윤 “YG, 제왕적 리더십→양현석 복귀할 것”

입력 2019-07-24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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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강경윤 “YG, 제왕적 리더십→양현석 복귀할 것”

‘블루베리’에 '승리 버닝썬 논란'을 최초 보도한 강경윤 기자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前 프로듀서의 복귀를 예언한다.

24일 오후 방송될 SBS CNBC ‘임윤선의 블루베리’ 90회는 ‘위기의 엔터산업,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이뤄졌다. 이에 강경윤 기자가 깜짝 게스트로 함께해 “YG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중 가장 제왕적인 리더십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독재 경영구조와 소속 연예인들의 허물을 권력으로 덮는 관행 등이 현 악재의 원인”이라면서 “현재 양 前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알선혐의’로 입건된 상황이지만 회사에 복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패널들과 강경윤 기자는 이와 반대로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방시혁 대표가 야심 차게 발표했던 첫 그룹은 ‘글램’이다. 하지만 ‘이병헌 협박 사건’에 휘말리며 좌절을 맛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절치부심하여 준비한 ‘방탄소년단’이 초대박이 난 것“이라며 “2018년 빅히트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임을 언급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방탄소년단의 성공 이유와 그룹 특색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JYP 하면 누구나 박진영 대표를 떠올리지만 진짜 살림꾼은 정욱 사장”이라며 “’원더걸스’의 미국진출 실패로 파산 직전에 몰린 JYP를 부활시킨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JYP를 부활시킨 신의 한 수와 ‘JYP의 미래 전략 등을 분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코너 ‘경알못 탈출기 ESC’에서는 ‘아이돌은 돈을 얼마나 벌까?’를 주제로 강경윤 기자가 들려주는 아이돌 세계의 이면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임윤선의 블루베리’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SBS CNBC 방송.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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