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류현진, LA 다저스와 단기 고액 계약할 것” 전망

입력 2019-09-20 15: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미국 언론이 다음 시즌 FA 자격을 얻는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원 소속팀 LA 다저스와 단기 고액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은 지난해 제약이 있는 상황에서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고, 올해는 메이저리그 최고인 2.35를 기록하며 슈퍼스타가 됐다. 이제 대형 FA 계약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내년에 33살이 되는 나이와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부상으로 41밖에 나서지 않은 것 등을 고려한다면 잠재적 구매자들이 선뜻 손을 내밀기는 쉽지 않다”고 류현진의 약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류현진은 LA 다저스와 2~3년 계약을 맺는 것이 적합하다. 오히려 불안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단기 고액 계약으로 류현진의 마음을 더욱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