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아이템’ 주지훈, 능글능글 열매 능력자…만개한 드립 力

입력 2019-02-11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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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아이템’ 주지훈, 능글능글 열매 능력자…만개한 드립 力

배우 주지훈이 고작 한시간 남짓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의 4차원 매력을 가감 없이 뽐냈다. 포토타임은 물론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도 찰진 어록들을 남기며 현장을 사로 잡았다.

주지훈은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꽃무늬가 화려하게 수놓아진 하늘색 재킷을 입고 나타나 모델 출신 배우 다운 자태를 보여줬다.



멋짐은 잠시 뿐. 단체 포토타임이 시작되자 주지훈은 특유의 잔망 매력을 뽐냈다. 파이팅 포즈조차 그만의 독특한 색깔을 드러내 “역시 평범하게 넘어가지는 않는다”는 말이 들릴 정도.

이어 주지훈은 “요새 승승장구 중이다”라는 기자의 말에 “먼저 승승장구라는 말을 써줘서 감사하다. 남이 말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건데 첫 질문부터 기분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주지훈은 영화 ‘신과 함께’를 통해 VFX 촬영을 먼저 경험해 본 것이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나도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신과 함께’를 경험해 봤다고 잘할거라고 생각한 건 오만이었다. 여전히 헤맸다”고 답했다.

이후 주지훈은 앞서 오전 11시에 열린 SBS의 드라마 ‘해치’를 언급하며 “정일우 씨가 우리를 응원한다는 말을 한 기사를 봤다. 난 김남길 형과 더 친해서 ‘열혈사제’를 조금 더 응원하겠다”면서도 “그래도 동시간대 방송되는 적(敵) 같은 (발음을 잘해야 겠다) 입장인데도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서로 잘 되어서 마지막회를 같이 볼 수도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지훈의 능글맞음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패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이템이 있느냐”는 질문에 “건치가 제일 중요하다. 옷을 잘 입어도 누렁니면 소용이 없다. 색이 어두워지면 레몬 같은 아이템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엉뚱한 대답을 내놓았다.

여기에 진세연을 언급한 그는 “진세연 씨가 굉장히 크게 웃는다. 치아가 50개 이상인 것 같다”고도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주지훈은 MBC 복귀 소감을 묻자 “‘메디컬 탑팀’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고 아련함을 뽐내는가 하면 “요즘 들어 ‘궁’을 다시 보고 있다. 귀엽더라”고 말하는 등 베테랑다운 토크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제공=스포츠동아DB,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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