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모두의 주방’ 은지원·경수진·박지빈 특별출연…절친 특집

입력 2019-04-14 19: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모두의 주방’ 은지원·경수진·박지빈 특별출연…절친 특집

은지원, 경수진, 박지빈이 올리브 ‘모두의 주방’ 특별 출연해 반가움을 안긴다.

14일 방송되는 ‘모두의 주방’ 9회에서는 강호동의 절친 은지원과 이청아의 동네친구 배우 박지빈, 그리고 모두의 절친 경수진이 출연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은 은지원의 방문에 기뻐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도 티격태격 앙숙 케미로 친분을 드러내 재미를 선사한다. 15년 이상 알고 지낸 사이인데다가 5년 정도는 거의 붙어 지내다시피 했다며 친분을 과시한 강호동과 은지원은 흥분해 목소리가 커지자 사쿠라로부터 “왜 화났어요?”라고 질문을 받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사쿠라는 은지원이 우리나라 아이돌 1세대인 젝스키스 멤버라는 말에 ‘행복’이라는 노래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가 “행복은 H.O.T 노래다”라는 은지원의 말에 겸연쩍어 했으며, H.O.T와 젝스키스가 라이벌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사쿠라는 “누가 인기 많았어요?”라고 묻자 은지원이 “H.O.T였다”고 한 말에 또 급사과하며 귀여움으로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고. 이에 은지원은 “뭐가 죄송하냐 죄송해할 거 하나도 없다”고 응수하며 훈훈한 아이돌 선후배 케미를 자아낸다.

경수진은 싱싱한 통골뱅이와 제철 주꾸미를 공수해와 새콤달콤한 주꾸미 통골뱅이 초무침을 선보이며, 직접 양념을 재워 구운 LA갈비를 선보여 역대급 요리 고수의 모습을 뽐낸다. 범상치 않은 요리 재료를 공수해온 것도 모자라, 고기의 핏물을 10분 만에 제거하고 10분 만에 양념을 재워 만들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청아는 경수진의 요리 비결에 “이 레시피 대박날 것 같다”고 감탄하기도.

그런 가운데 이청아의 동네 친구로 온 배우 박지빈은 예능에 처음 출연한다고 해 눈길을 끈다. 이제 자취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박지빈은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진행된 토크에서 준비해온 메뉴 짜글이를 완벽 마스터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짜글이만 먹어 오늘은 짜글이를 먹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고. 성실한 이미지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짜글이는 어떤 맛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모두의 주방’은 최근 SNS를 통해 핫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식문화 트렌드 ‘소셜 다이닝’ 예능으로, 초면에 만난 사람들과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먹으며 소통하고 친해지는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