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황후의 품격’ 신성록-장나라♥최진혁 삼각 로맨스…이엘리아 컴백 (종합)

입력 2019-01-17 2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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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황후의 품격’ 신성록-장나라♥최진혁 삼각 로맨스…이엘리아 컴백 (종합)

‘황후의 품격’ 황실 삼인방의 삼각 로맨스가 더욱 활활 불타올랐다.

17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 33회와 34회에서는 이혁(신성록)이 지난날을 반성하면서 오써니(장나라)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은 천우빈(최진혁)에게 오써니에 대한 마음을 물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천우빈은 “제까짓 게 어찌 폐하의 여자를”이라고 부인했다. 이혁에게 오써니는 사랑이었다. 이혁은 “이 마음이 뭔지 나도 헷갈리고 혼란스럽다. 하지만 황후가 계속 걱정되고 미안하고 신경 쓰인다. 어마마마에게서 황후를 지키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혁은 태후가 황후를 내쫓기 위해 아리공주(오아린)까지 이용한 사실을 알게 됐다. 서강희(윤소이)는 이혁에게 찾아가 태후가 황후를 내쫓기 위해 아리공주의 사고를 꾸몄으며 과거 소현황후의 스캔들 또한 태후가 조작했다고 실토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이혁은 울부짖으며 지난 과오를 참회했다. 오써니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신한 이혁은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사정했다. 그는 오써니는 살뜰히 챙기는가 하면 태후의 사과를 받아내며 ‘특급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오써니의 마음은 천우빈을 향해 있었다. 이혁과 달리 천우빈은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었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이혁도 소진공주(이희진)도 모르게 시작되고 있었다.

궁지에 내몰린 태후는 “연극을 끝내야지”라면서 오써니의 동생 오헬로(스테파니 리)를 궁에 불러들였다. 그는 소설가 빈센트리인 척 연기하는 오헬로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오헬로가 난감해하는 순간 오써니가 기지를 발휘했다. 이혁이 소설을 낭독하는 시간을 만든 것. 이혁이 낭독하는 소설의 내용은 소현황후를 살해한 그날 밤의 이야기였다.

한편, 민유라(이엘리아)가 돌아왔다. 태후의 도움을 받아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민유라는 “저를 살려주신 것을 후회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천우빈을 태후에게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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