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올린 부적절한 발언으로 디즈니로부터 퇴출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재고용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디즈니는 최근 SNS에 성적인 농담으로 구설수에 올라 퇴출된 제임스 건 감독의 재고용 여부에 대해 논의하지 않고 있다. 디즈니 내부 관계자의 SNS를 통해 제임스 건 감독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이 또한 사실 무근이었던 것.
제임스 건 감독의 복귀설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배우진의 공동 성명서가 공개되면서부터 수면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또 최근 디즈니 내부 관계자가 자신의 SNS에 “제임스 건 감독의 복귀가 가능하다”라고 말한 것도 이런 루머가 돌게 된 이유가 됐다.
한편 제임스 건 감독은 과거 그가 SNS에 소아성애의 발언 등과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이유로 디즈니로부터 퇴출됐다. 이에 대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배우진은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서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