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힐러리 클린턴, 스티븐 스필버그와 손잡고 책임프로듀서 변신

입력 2018-08-02 10: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Getty Image/이매진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TV드라마 책임프로듀서로 변신한다.

1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은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손잡고 일레인 웨이스(Elaine Weiss) 작가의 도서인 ‘더 우먼스 아워(The Woman's Hour: The Great Fight to Win the Vote)’를 드라마화 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은 스티븐 스필버그 소유의 영화제작사인 엠블린 텔레비전에서 맡았다.

올해 3월에 발행된 ‘더 우먼스 아워’는 여권신장과 여성참정권(미 연방 헌법 수정 제19조)을 비준하는 정치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렸다.

책임프로듀서로 첫 발을 딛는 힐러리 클린턴은 “일레인 웨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함께 일하게 돼서 기쁘며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시청자들에게 내놓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작가인 일레인 웨이스 또한 감격의 순간을 함께 공유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