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라미 말렉♥루시 보인턴, 뜨거운 키스 “나를 사로잡았다”

입력 2019-02-25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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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루시 보인턴, 뜨거운 키스 “나를 사로잡았다”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라미 말렉(38)과 그의 연인 루시 보인턴(25)의 뜨거운 키스가 화제다.

24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린 제 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귀환으로 불릴만큼 그의 제스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 라미 말렉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라미 말렉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에 있던 연인 루시 보인턴과 진한 키스를 나누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수상 후 라미 말렉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특히 전설적인 밴드 ‘퀸’에게 감사를 전한다. 정말 전설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루시 보인턴을 언급하며 “당신이 이 영화의 중심에 있었고 저를 사로잡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미 말렉과 루시 보인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남우주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음향편집상을 포함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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