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정겨운 통장잔고 고백 “마이너스”…그럼에도 ♥김우림과 행복

입력 2019-03-05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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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통장잔고 고백 “마이너스”…그럼에도 ♥김우림과 행복

정겨운·김우림 부부가 현실적인 문제로 부딪혔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정겨운·김우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 식사 후 김우림에 걸려온 피아노 레슨 상담전화. 정겨운은 “자기(김우림)가 하고 싶은 거냐”고 예민하게 굴었다. 정겨운은 “일은 오빠가 해야지. 굳이 돈 벌려고 하느냐”고 했다. 이에 김우림은 “나 만나고 나서 일 조금 쉰 상태잖아”라고 돌려서 상황을 재정상태를 설명했다.

김우림은 통장을 직접 관리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았던 터라 정겨운에 단도직입적으로 재정상태를 물었다. 잔고에 대해 물은 것이다. 정겨운은 잔고 없음을 이야기했다.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정겨운은 “자기(김우림)한테 짐을 주고 싶진 않고 자기가 졸업할 때까지는 오빠가 계속 지원해줄 테니까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김우림은 “나 때문에 성급하게 아무거나 하는 건 아니길 바라고 고정적으로 월급이 들어오는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야 한다. 내가 오빠 돈을 보고 만난 건 아니니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정겨운은 대학생인 김우림의 등굣길을 함께 했다. 학생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고 캠퍼스를 거닐며 웃음꽃을 피웠다. 김우림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직접 준비한 초콜릿과 함께 피아노 연주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감격한 정겨운은 어김없이 눈물을 보였다. 뽀뽀 세례도 잊지 않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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