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사무엘 잭슨, ‘스파이더맨’ 포스터 보자 당황한 사연

배우 사무엘 잭슨이 제작진의 실수로 인해 일명 ‘논란의 포스터’를 보게 됐다.

사무엘 잭슨은 24일(현지시각) 인스타그램에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라며 한 누리꾼이 레딧에 올린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서 사무엘 잭슨의 개인 포스터였다. 그런데 왼쪽 포스터에는 그의 오른쪽 눈에 안대가 있고 오른쪽 포스터에는 그의 왼쪽 눈에 안대가 있던 것. 이에 한 누리꾼은 “그래서 어떤 눈을 다친 거야?”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고 이를 사무엘 잭슨이 본 것이다.

사무엘 잭슨은 제작진이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왼쪽이다 이 자식이다”라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무엘 잭슨은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