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뮤직] ‘컴백’ 여자친구, 키워드=열정…성장형 아이돌의 좋은 예

입력 2019-06-28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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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뮤직] ‘컴백’ 여자친구, 키워드=열정…성장형 아이돌의 좋은 예

그룹 여자친구가 7월 1일 신곡 '열대야(FEVER)'로 컴백, '열정'을 키워드로 성장형 가수의 면모를 나타낼 예정이다.

여자친구는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통해 세련된 20대의 모습을 구현한다.

앞서 '학교 3부작'으로 불리는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를 통해 풋풋했던 고등학교 시절을 표현했고 '밤' '해야'로는 멤버 모두 20대로 성장해 아련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신곡 '열대야(FEVER)'를 통해서는 20대의 생동감 넘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을 그려낸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노래다. 여자친구와 오래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이기가 포함된 프로듀싱팀 오레오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자친구는 기존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그룹 특유의 열정적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콘셉트 티저에서부터 그 나이대에 맞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자친구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등에서 이전의 사랑스럽고 청순한 소녀의 이미지에서 한층 세련되고 시크한 20대로 성장했다.

순수한 소녀에서 도회적인 감성을 지닌 20대로 꾸준히 성장하는 여자친구가 올 여름 가요계를 '열대야'로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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