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서울메이트3’ 리얼 부부+흥 부자 호스트…新 케미 맛집 (종합)

입력 2019-07-01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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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가 흥 넘치는 혹은 사랑 넘치는 새 메이트들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에는 메이트들과 공통점 많은 외국인 친구들을 매칭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는 이규한, 유라, 오상진&김소영, 붐, 박상혁 CP, 황다원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서울메이트 시즌3’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울메이트’는 대한민국 셀럽들이 호스트로 출연, 직접 외국인 여행객들을 메이트로 자신의 집에서 맞이하고 함께 머물며 즐기면서 추억을 쌓아나가는 ‘동거동락(同居洞樂)’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벌써 48회가 방송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지난 두 시즌과 전혀 다른 메이트들을 섭외해 변화를 꾀했다.



이에 대해 박상혁 CP는 “시즌1에서는 외국인 친구와 셀럽들이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시즌에는 외국에서 오시는 분들과 메이트들의 새로운 케미를 모색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출을 맡은 황다원 PD 역시 “이번엔 지난 시즌과 달리 외국인 친구들에 대한 힌트를 전달했다. 이에 맞춰 미리 준비해 주시는 모습도 볼 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가운데 첫 부부 호스트로 등장한 오상진은 “지금 아내가 임신 중인데 둘만의 추억도 만들면서 뭔가 새로운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하게 됐다”며 “집이 전세인데 외국인 친구를 위해 방 하나 도배를 새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소영 역시 “새 생명을 기다리는 와중에 감사하게 이런 제안을 받았다. 힘들면 쉬어가자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이게 됐다. 이번에 온 아이가 굉장히 사랑스러웠다. 지금도 눈에 아른 거린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한 붐은 “언어도 언어지만 나의 흥 때문에 외국인 친구들이 불편해 하지 않을까 싶었다. 다행히고 외국인 친구 셋 모두 붐이었다”며 “준비를 많이 했다. 이번 기회로 배려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막내 유라는 “외국인 친구를 가지고 싶어서 출연을 했다. 우리 전통에 관심이 많고 매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했다”며 “내가 직접 한식을 만들어 대접했고 굉장히 성공적이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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