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송혜교, 재산분할 없이 이혼…송중기 흔적 싹 지웠다 (종합)

입력 2019-07-22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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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송혜교, 재산분할 없이 이혼…송중기 흔적 싹 지웠다 (종합)

‘송송커플’이었던 송중기 송혜교가 분쟁 없이 갈라섰다. 결혼 1년 9개월만에 이혼 조정 성립으로 남남이 된 것.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한류스타들의 만남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매체들까지 뜨거운 관심으로 보였다. 한때 중국발 별거설과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별다른 대응 없이 굳건히 결혼생활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조정 신청 소식이 전해졌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와 송혜교는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는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성격 차이를 이혼 사유로 꼽았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직접 “서로의 잘잘못을 따져가며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송중기 송혜교는 오늘(22일) 이혼 조정 성립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송혜교 측은 “금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이 성립됐다. 양측 서로 위자료, 재산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서 전 남편 송중기의 흔적을 완전히 지웠다. 결혼식 사진을 포함해 송중기와 함께 찍은 일상 사진을 정리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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