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김준호 돌아온다…‘서울메이트3’ 녹화→‘부코페’ 기자회견

입력 2019-08-01 09: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이슈] 김준호 돌아온다…‘서울메이트3’ 녹화→‘부코페’ 기자회견

개그맨 김준호가 지난 3월 내기골프 의혹에 휩싸여 출연 중이었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한 가운데, 그가 다시 공식석상에 서게 될 예정이다.

1일 오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측은 오는 8일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명단에는 ‘부코페’ 집행위원장인 김준호가 참석한다고 명시돼 있다.


앞서 김준호는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를 통해 다시 방송에 복귀한다고 알려진 바 있다. 이후 이번 ‘부코페’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석상에도 오를 예정. 내기골프 의혹 이후 기자들을 만나 심경을 밝힐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한다.

김준호는 지난 3월 내기골프 의혹에 휩싸이자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라며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한다. 앞으로 좀 더 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코미디페스티벌 ‘부코페’는 8월 23일(금)을 시작으로 9월 1일(일)까지 10일간 부산 센텀시티 내 공연장 및 부산 주요 외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