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놀면 뭐하니?’ 태항호·양세형·아이린·유병재 카메라 받았다 (종합)

입력 2019-08-10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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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양세형, 아이린, 유병재가 카메라를 건네 받았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태항호, 장윤주, 유병재 등 카메라를 들고 다녔던 멤버들이 조세호 집에 찾아갔다.

이날 먼저 조세호 집을 찾아간 유재석은 조세호와 함께 여러 아이디어를 내며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했다.

그런데 조세호가 아이디어가 낼 때마다 유재석은 “재미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유노윤호가 벨을 눌렀다.

이날 조세호는 윤호유노를 보고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하면서 “정말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노윤호도 조세호에게 “잘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농담이 과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에 필요한 물품을 사오려고 했던 유재석과 조세호는 유노윤호에게 집을 보라고 했다. 유노윤호가 집을 보고 있던 중 배우 태항호와 유일한 그리고 유병재가 집에 왔다. 또 연달아 장윤주와 아이린 등도 조세호 집을 찾았다.

유일한은 ‘무한도전’ 당시 ‘돌+아이 콘테스트’에 출연한 바 있다. 유일한은 “10년 만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유일한의 목소리를 듣고 “노홍철이랑 정말 너무 비슷하다”라고 말하자 유일한은 노홍철 특유의 웃음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일한은 자기 소개를 하며 “최근 ‘돌+아이 콘테스트에 나왔던 사람들과 만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각자 가져온 음식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린은 열무비빔밥을 가져왔다. 아이린은 “미국에서 보통 학교 가기 전에 시리얼을 먹는다 우리 엄마는 늘 한식을 챙겨주셨다”라며 “그래서 열무비빔밥을 제일 좋아한다. 완전 한국인 입맛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냉장고에 육개장과 열무김치가 늘 있다고 말한 아이린은 “외국에서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한국 음식이 그립다”라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뒤 유재석이 휴대용 스피커를 들고 왔고 춤파티가 열렸다.

양세형이 자유로운 춤 사위를 펼친 뒤 유노윤호가 춤을 선보였다. 유노윤호 퇴장 후 장윤주가 나와 춤을 추며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본격적인 퀴즈대결이 펼쳐지기 전 유재석은 모인 멤버들에게 지금 이 자리에 있기 전 직업을 물어봤다.

아이린은 미국에서 대학을 다닐 때 옷 가게과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와 아이린은 상황극을 벌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일한은 “지금도 알바하고 있다. 남대문에서 커피 배달을 하고 있다. 아침마다 하고 있다. 아침7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배달하고, 낮에는 공연 있으면 공연하고 프로필을 돌린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조금씩 섭외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오디션을 안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자 태항호는 “그냥 스타가 되고 싶어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유일한은 “스타가 되어야 오디션을 안보지 않나. 데뷔 19년 됐다. 꿈이 바뀐 적이 없다. 그 길로 계속하는데 딴 게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태항호는 “너 유튜브 하려고 했잖아”라고 재차 폭로했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연이은 태항호의 폭로에 유일한은 “빨리 잘됐으면 한다. 알바 안 했으면 좋겠다”라며 “내 꿈은 스타, 연예인이다. 길가면 알아봐주고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이날 모인 이들은 여러 게임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우승한 양세형, 태항호, 유병재, 아이린은 상품으로 카메라를 받아 당황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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