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캠핑클럽’ 이진, ♥남편과 달달한 영상통화…“사랑해”(종합)

입력 2019-08-12 10: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DA:리뷰] ‘캠핑클럽’ 이진, ♥남편과 달달한 영상통화…“사랑해”(종합)

핑클 이진이 남편과 여전히 애정 샘솟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이진이 오전 일찍 자신의 남편과 통화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기상해 캠핑카 밖으로 나섰다. 이진은 “왜 안 뜨지?”라며 뜨는 해를 기다렸고, 이후 남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이진은 전화가 연결된 뒤 “바다 왔다”고 말했고, 이에 남편은 “바다 어디냐”라고 물었다. 이진이 “발 담그고 있다”라고 하자 이진의 남편은 “다리는 안 추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진이 “물 생각보다 안 차갑다”라고 하자 남편은 “깊게 들어가진 마라”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이진을 걱정했다.

또 이진이 “해 뜨는 거 보려고 하는데 지금 해가 안 뜨고 있다”라고 말하자 남편은“(풍경은) 그만 보고 얼굴 좀 보자”라고 말하며 애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진의 남편은 “빨리 안 오십니까?”라며 “빨리 들어가서 좀 자라”라고 끝까지 이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통화를 끊을 때도 이진의 남편은 “사랑해”라고 말하며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진은 이효리와 결혼 후 미국으로 갔던 당시를 회상하며 “(남편이) 내가 뭘 사러 가면 위에서 쳐다보고 있다. 어느 날은 내가 안 보이니까 전화가 왔다”며 “나는 생각보다 씩씩한데, 오빠는 전혀 나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사랑하는 사람 하나 보고 외국으로 가는 게 쉽진 않았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진은 “처음에 6개월은 신나게 놀았다. 근데 6개월 지나니까 가족 생각이 났다. 지금은 괜찮은데 6개월이 지나니까 현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