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이만기 잡는 큰형 최수종 “팔짱 풀어라”…허재도 90도 인사

입력 2019-08-16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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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잡는 큰형 최수종 “팔짱 풀어라”…허재도 90도 인사

배우 최수종이 전 씨름선수 이만기보다 1살 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은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 "만기"라며 계속해서 이만기를 불렀다. 이에 깜짝 놀란 출연진들은 의아해 했고 최수종은 “만기가 한 살 동생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양준혁은 이만기에게 “누가 봐도 형이 형 같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다른 분들한테는 선수, 감독, 씨라고 해줄 수 있는데 만기 정도는…”이라며 웃음을 안겼다. 또 이만기를 향해 “잠깐만. 만기야 팔짱 풀어라”라고 지적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기기도.
한편 이날 최수종은 허재도 잡았다. 나이트클럽에서 허재를 만났는데 아내 하희라에게만 인사를 하고 자신에게는 하지 않았다고 폭로한 것. 이에 허재는 즉시 달려와 허리를 90도로 숙이며 “그때 못한 인사를 지금 하겠다. 형수님 얼굴에서 빛이 나서 형님을 못 본 것 같다”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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