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정국 열애설 “법적대응”→타투이스트, 사실무근 선긋기 (종합)

입력 2019-09-17 1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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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정국 열애설 “법적대응”→타투이스트, 사실무근 선긋기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열애설 상대방이었던 타투이스트 역시 선긋기에 나섰다.

정국의 열애설은 그가 거제도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유출되면서 불거졌다. 숏커트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정국은 금발의 여성과 술잔을 기울이거나 여성에게 백허그를 했다.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전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며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유출된 사진의 내용을 설명,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덧붙였다.


이후 정국과 열애설에 휩싸인 타투이스트 A씨 역시 연인 사이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정국과 연인 관계가 절대 아니다"라며 "내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도 절대 사실이 아니다. 단지 친한 친구정도이며 그것 때문에 나와 주변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열애설에 휩싸인 정국이 속한 그룹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공연을 연 뒤 26~27일·29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이하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는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

멤버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장기 휴가 기간에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CCTV 유출 및 불법 촬영 여부 등에 관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 및 사생활 침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허위사실 유포 시에도 예외 없이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밝힙니다.


[다음은 타투이스트 A씨의 입장 전문]

정국과의 연인관계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 돌아다니는 말들과 저를 사칭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글 올립니다. 무슨답변을 드리던 믿지않고 스스로들 마음대로 해석하고 더 심한 답글을 들을게 뻔한 사실이라서 아무 말 안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국과의 연인관계라던지 제 이니셜을 타투잉 해줬다는 말들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단지 친한 친구정도이며 그것때문에 저와 주변분들이 많이 상처받고 팬분들에게도 큰 상처를 입힌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후의 말은 하지않겠습니다. 무시가 절대 아닌 것만 알아주세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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