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전주 화재 얼마나 컸길래? 억대 재산피해·매장 직원 1도 화상

입력 2019-07-29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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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화재 얼마나 컸길래? 억대 재산피해·매장 직원 1도 화상

전주 화재가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당방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17분경 전북 전주시 송천동 메가월드 인근 건물 아울렛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전주 화재는 옆 건물로 옮겨 붙는 등 확산되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전주 화재로 상가 건물 2개동 2281㎡ 중 1200㎡와 옷가지 등 진열 상품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건물 매장 직원 A(54·여)씨가 얼굴과 팔에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형 화재로 번질 것을 우려,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이 난 현장에는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235명이 투입됐다.


이날 바람이 강한데다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패널 소재로 된 건물들이어서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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