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가스폭발, 정박 중 어선 가스폭발→4명 큰 화상

입력 2019-08-30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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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어선 가스폭발, 정박 중 어선 가스폭발→4명 큰 화상

어선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0시 36분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항리 채석포항에 정박한 9.77톤 연안 통발 어선에서 LP가스가 폭발했다.

이번 어선 가스 폭발 사고로 선원 A(47) 씨가 3도 화상, B(54) 씨 등 3명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선실에서 야간 근무 중 커피 물을 끓이기 위해 가스버너를 켜는 순간 폭발했다”고 말했다.

가스 버너와 연결된 20kg LP 가스통은 폭발하지 않았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좁은 선실에 누출된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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