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22일 불펜 투구 실시… TEX전 선발 명단 제외

입력 2019-08-22 0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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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팔꿈치 수술 후 타자로 먼저 복귀해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5, LA 에인절스)가 결장한다. 투수로의 재활 훈련 때문이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오타니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불펜 투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에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이에 LA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을 지명타자에 배치한다. 또 앨버트 푸홀스는 1루 수비를 맡는다. 중견수에는 브라이언 굿윈.

앞서 오타니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이번 시즌에 타자로 먼저 복귀했다. 타자로의 복귀는 시간이 적게 걸리는 편.

오타니는 타자로 복귀한 뒤 꾸준히 투수로의 복귀도 준비 중이다. 이날 불펜 투구는 투수로의 복귀를 위한 훈련이다.

물론 오타니가 이번 시즌 내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는 일은 없다. 오타니의 목표는 2020시즌이다. 투수로의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예정이다.

오타니는 21일까지 타자로 89경기에서 타율 0.307와 16홈런 54타점 45득점 99안타, 출루율 0.365 OPS 0.89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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