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국민체육진흥공단, 제주서 도박중독예방 캠페인 실시

입력 2019-10-10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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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와 함께 지난달 25일(수) 제주도에 위치한 복권판매점 10곳의 판매점주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7차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 한 해 동안 여섯 번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한 케이토토는 이날 역시 제주도 지역의 판매점주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운영서약서’에 서명을 받았다. 또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구매서약서’에 약속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에 동행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정문화팀은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를 위해 서약서에 서명을 한 점주와 고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도박중독 예방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을 함께 했다.

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에서는 과몰입을 통한 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테스트(CPGI)’를 실시했고, 전문적인 상담으로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10일 “이번 캠페인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제주센터의 도움으로 제주도 시민들에게 도박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케이토토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에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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