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무실점 깔끔한 출발… 수비 실책 극복

입력 2019-07-20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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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1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수비 실책을 극복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미겔 로하스를 풀카운트 싸움 끝에 2루 땅볼로 잡았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를 범퇴 처리한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강점을 보이는 커티스 그랜더슨을 1루 실책으로 내보냈다. 평범한 타구를 작 피더슨이 처리하지 못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개릿 쿠퍼를 6-4-3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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