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회 수비 도움에 무실점… 볼넷 3개째 허용

입력 2019-07-20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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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1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3회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미겔 로하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날 경기 첫 선두타자 출루 허용. 또 3번째 볼넷.

이어 류현진은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커티스 그랜더슨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키케 에르난데스의 호수비가 나왔다.

또 에르난데스가 그랜더슨의 타구를 잡은 직후 1루로 송구해 1루 주자 로하스까지 잡아냈다. 류현진은 에르난데스의 수비 덕에 위기를 면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개릿 쿠퍼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브라이언 앤더슨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 실점 없이 3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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