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안정 찾았다… 1K 삼자범퇴 무실점

입력 2019-07-20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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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1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5회 안정을 되찾았다.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1로 뒤진 5회 선두타자 커티스 그랜더슨을 2루 땅볼로 처리했다. 4회에 이어 5회에도 선두타자를 범퇴로 막았다.

이후 류현진은 후속 개릿 쿠퍼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지막 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을 2루 팝 플라이로 잡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날 경기 처음으로 주자를 내보내지 않았다. 1회부터 4회까지 불안한 투구를 이어갔으나, 5회에는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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