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삼자범퇴… 아레나도 3번 연속 잡아

입력 2019-08-01 05: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에 다시 도전한 가운데, 세 번째 맞는 상위 타선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6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1회부터 6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버 스토리를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또 류현진은 6회 마지막 타자가 된 놀란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만큼은 류현진이 아레나도의 천적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