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4G 연속 멀티출루-4G 중 3G서 멀티히트’ 폭발

입력 2019-08-04 11: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리드오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또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렸다.

최지만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5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리드오프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최근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

최지만은 1회 우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으나 2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8회에는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한 뒤 득점까지 올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85경기에서 타율 0.268와 10홈런 38타점 35득점 76안타, 출루율 0.361 OPS 0.784 등을 기록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멀티출루 등으로 시즌 성적이 상승세에 있다. 한때 2할 5푼 대까지 떨어진 타율이 2할 7푼을 바라보고 있다.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종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8-6으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7-6에서 8-6을 만드는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