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거베’ 팀 베컴, 금지약물 적발… 80G 출전 정지 징계

입력 2019-08-07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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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베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거베’로 유명한 내야수 팀 베컴(29, 시애틀 매리너스)이 금지약물 복용으로 징계를 받았다. 지구 최하위 시애틀에 또 하나의 악재가 생겼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6일(한국시각) 베컴이 금지약물 복용 적발로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뛸 수 없다.

적발된 약물은 스타노조롤. 금지약물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근육 강화제다.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근육의 발달을 가져온다.

베컴은 징계 전까지 이번 시즌 88경기에서 타율 0.237와 15홈런 47타점 39득점 72안타, 출루율 0.293 OPS 0.753 등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OPS 0.880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나, 6월 OPS는 0.452에 그쳤다. 이에 시즌 전체 성적이 수직 하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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