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1피안타 무실점… 12승 보인다

입력 2019-08-12 0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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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4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보이고 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6-0으로 크게 앞선 4회 선두타자 케텔 마르테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2회부터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은 뒤 크리스티안 워커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다. 이날 경기 첫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윌머 플로레스를 2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없이 4회 수비를 마감했다. 시즌 12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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