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7회까지 무실점 행진… 완벽한 복귀전

입력 2019-08-12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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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부상 복귀전을 치르는 가운데, 7회까지 완벽한 투구 내용을 자랑하며 무실점 행진을 펼쳤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8-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 애덤 존스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5회-6회와 달리 선두타자 범퇴 처리에 성공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닉 아메드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카슨 켈리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5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대타 블레이크 스위하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7회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감했다. 놀라운 투구의 연속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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