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신인’ 아퀴노, NL 이주의 선수… 6홈런 폭발

입력 2019-08-13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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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테이데스 아퀴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신인으로 놀라운 홈런포를 쏘아올린 아리스테이데스 아퀴노(25, 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한 주를 보낸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아퀴노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한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첫 수상.

아퀴노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500과 6홈런 11타점 8득점 11안타, 출루율 0.542 OPS 1.905 등을 기록했다. 11안타 중 장타가 7개다.

특히 아퀴노는 지난 11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홈런 3개를 터뜨리며 놀라운 장타력을 자랑했다. 또 7일 경기에서도 안타 3개를 때렸다.

아퀴노는 이번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78경기에서 28홈런을 때린 유망주. 지난해에는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 출전에 그쳤고,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데뷔했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파워가 강점으로 평가 받았고, 블라디미르 게레로를 연상 시키는 타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한 주간의 타격으로 시즌 전체 성적도 크게 좋아졌다. 10경기에서 타율 0.452와 7홈런 14타점, 출루율 0.500 OPS 1.661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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