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선발 로테이션 조정 ‘커쇼-메이’… 류현진과는 무관

입력 2019-08-14 0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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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를 준다. 클레이튼 커쇼(31)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류현진(32)의 일정에는 변화가 없다.

LA 다저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했다. 커쇼와 더스틴 메이가 순서를 맞바꿨다.

이에 메이가 14일, 커쇼는 15일 선발 등판한다. 커쇼는 지난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7일을 쉬고 선발 등판하게 된다.

이번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 조정은 류현진과는 관계가 없다. 오직 커쇼와 메이의 순번이 바뀐 것 뿐이다. 워커 뷸러와 마에다 켄타 역시 관계 없다.

이에 류현진은 오는 18일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LA 다저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애틀란타와 3연전을 치른다.

애틀란타전 이후 선발 등판 일정은 유동적이다. 오는 20일이 휴식일이기 때문. 5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경우, 류현진은 24일 뉴욕 양키스전에 나선다.

다만 LA 다저스가 휴식일을 감안해 4인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면, 류현진은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나서게 된다.

LA 다저스는 현재 압도적인 내셔널리그 선두. 따라서 휴식일이 있다고 해도 굳이 4인 로테이션을 가동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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