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SD전 5번-1루수… 6G 만에 안타 나올까

입력 2019-08-14 0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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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지 못하고 있는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중심 타선에 배치 돼 안타 행진 재개를 노린다.

탬파베이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길레리모 에레디아-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3루수 맷 더피-우익수 아비세일 가르시아-1루수 최지만.

이어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2루수 에릭 소가드-포수 마이크 주니노.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로는 브렌단 맥케이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왼손 에릭 라우어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최지만과의 맞대결 전적은 없다. 이번 시즌 성적은 평균자책점 4.51이다.

최지만은 지난 4일 멀티히트를 때린 뒤 5경기 연속 안타가 없다. 또 최근 2경기에서는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채 대타로만 나섰다.

타율이 한때 0.268에서 0.242까지 하락한 상황. 최지만이 그 동안의 침묵을 깨고 6경기 만에 안타를 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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