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홈런볼 공개, LA 다저스 “1호 홈런, 공 잘 간직해”

입력 2019-09-23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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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홈런볼 공개, LA 다저스 “1호 홈런, 공 잘 간직해”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개인 통산 첫 홈런과 7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13승을 달성한 가운데 LA 다저스 구단이 류현진의 홈런볼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거뒀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1로 올랐다.

또 류현진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118경기 255타석 만에 나온 류현진의 첫 홈런이었다. 투타에 걸친 류현진의 활약으로 LA 다저스는 시즌 100승째를 올렸다.

경기 후 LA 다저스는 구단 SNS를 통해 홈런볼을 들고 있는 류현진의 사진과 함께 “Home run No. 1. Save that ball(1호 홈런, 그 공 잘 간직해)”라는 글을 올리며 축하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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