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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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트레이 터너를 3루 땅볼로 처리했다. 저스틴 터너가 2루타가 될 수 있는 타구를 호수비로 건져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덤 이튼에게 풀카운트 싸움 끝 볼넷을 내줬다. 이날 경기 첫 피출루를 볼넷으로 기록했다.
이후 류현진은 후속 앤서니 렌던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으나 소토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맞았다. 이는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통산 3호 피홈런.
일격을 맞은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하위 켄드릭을 내야땅볼로 잡으며 1회 수비를 마감했다. 1회 제구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