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3] 류현진, 1회 이후 4이닝 무실점… 아쉬움 피홈런

입력 2019-10-0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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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나선 가운데, 1회 이후 2회부터 5회까지 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2로 뒤진 5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도저를 3루 땅볼로 잡았다. 이날 경기 4번째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클 테일러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았으나 대타 라이언 짐머맨을 1루 땅볼로 잡았다. 테일러는 2루까지 진루.

이어 류현진은 후속 트레이 터너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애덤 이튼을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했다. 1회 2실점 이후 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은 최다 이닝보다 최소 실점이 우선돼야 하는 건 맞다. 하지만 류현진은 1회 2실점 이후 4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왕 다운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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