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5] ‘1회 10득점’ 세인트루이스, 애틀랜타 꺾고 5년 만에 NLCS 행

입력 2019-10-10 09: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1회에만 10점을 기록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 행을 결정지었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 트러스트 파크에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서 13-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1회 1사 1, 3루에서 마르셀 오즈나의 선제 적시타로 시작해 야디에르 몰리나의 타구를 프레디 프리먼이 실책하며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 2루타 등을 연이어 만들어내면서 1회에만 무려 10점을 냈다. 애틀랜타 선발 마이크 폴티네비치는 1/3이닝 7실점(6자책)으로 악몽 같은 경기를 펼쳤다.

1회에만 두 자릿수 득점을 한 것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사상 세인트루이스가 최초다. MLB.com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1958년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1회 7점을 낸 것이 최다였다.

이후 세인트루이스는 2회에도 1점, 3회에도 2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경기를 결정지었다. 애틀랜타는 4회 조시 도날드슨이 솔로 홈런을 터트린 것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애틀랜타는 이날 패배로 2시즌 연속으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반면 세인트루이스는 5년 만에 NLCS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