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5] LA 다저스, 1회 맥스 먼시 투런 홈런으로 기선 제압

입력 2019-10-10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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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NLDS) 5차전에서 맥스 먼시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LA 다저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나섰다.

이날 LA 다저스는 선발 워커 뷸러가 1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뒤 1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작 피더슨이 펜스 철망 사이로 공이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이 타구는 최초에 홈런으로 보였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2루타가 선언됐다.

이어진 무사 2루 찬스에서 LA 다저스는 맥스 먼시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시키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저스틴 터너의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간 LA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의 삼진 이후 맷 베이티의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맞았지만 코리 시거가 병살타로 물러나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 승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NLCS)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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