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CS 3] 워싱턴 3연승 질주… 사상 첫 WS 진출 눈앞

입력 2019-10-15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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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와일드카드를 뚫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한 워싱턴 내셔널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다. NLCS 3차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워싱턴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NLCS 3차전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NLCS 3연승을 달렸다. 사실상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것이나 다름없다. 7전 4선승제에서 리버스 스윕은 단 한 차례 밖에 없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 워싱턴은 선발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7이닝 동안 117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1실점(비자책) 12탈삼진으로 역투했다.

스트라스버그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고, 7회 실점 역시 수비 실책에서 비롯됐다. 스트라스버그는 이날 마운드를 지배했다.

또 타선은 조기에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를 무너뜨렸다. 3회 아담 이튼, 앤서니 렌던, 하위 켄드릭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졌다. 3회에만 4득점.

이어 워싱턴은 5회 켄드릭과 라이언 짐머맨의 연속 2루타로 다시 2점을 얻었고, 6회 빅터 로블레스의 1점 홈런, 7회 짐머맨의 적시타로 1점씩을 추가했다.

이로써 워싱턴 타선은 8점을 얻으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결국 워싱턴은 8회와 9회 각각 페르난도 로드니, 태너 레이니를 투입해 8-1 승리를 완성했다.

마운드의 스트라스버그와 타선의 켄드릭이 승리의 주역. 스트라스버그는 7이닝 무자책점을 기록했고, 켄드릭은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제 두 팀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NLCS 4차전을 치른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코타 허드슨,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워싱턴은 선발 투수 중심의 야구를 하는 팀. 조금이라도 빨리 시리즈를 끝내 선발 투수에게 긴 휴식을 주는 것이 좋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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