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는 6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전주 KCC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맞아 특별 공연을 준비했다. 인기 걸그룹 ‘오마이걸’이 원주종합체육관을 찾는다.
DB는 오후 1시부터 외부에서 펼쳐지는 DJ.애드로잇 조의붐업 디제잉을 시작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시작한다. 식전행사로는 라스트릿 크루의 퓨전 댄스 공연과 레이저 쇼 등이 펼쳐진다. 경기 하프타임에 ‘오마이걸’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DB는 KBL의 응원규제 완화에 발맞춰 현재 관람 위주의 형태에서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응원문화를 도입하기로 했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를 추가 배치해 팬들과 함께하는 ‘열광응원존’을 신설했다. 관중 편의를 위한 테이블존도 추가로 확대해 운영한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