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6 여자축구대표팀, AFC U-16 챔피언십에서 중국에 0-2 패

입력 2019-09-17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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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인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축구대표팀이 2019 AFC U-16 여자챔피언십 첫 경기중국 전에서 0-2로 패하며 남은 경기에 부담을 안게 됐다.

한국 U-16 여자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U-16 여자챔피언십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에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 일본, 중국 등 8개 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게 되며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2020 FIFA U-17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지난 대회까지는 3위 이상 팀에게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졌으나, 내년 U-17 여자월드컵 개최국이 인도로 결정됨에 따라 인도를 제외한 상위 2팀만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국은 중국 전 패배로 남은 베트남, 북한 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해졌다.

한편, 한국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베트남과 2차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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