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여자축구 대표팀, 북한에 패하며 U-17 월드컵 진출 실패

입력 2019-09-23 08: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안창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6 여자축구대표팀이 북한에 패하며 내년 열리는 U-17 여자월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태국 촌부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AFC U-16 여자챔피언십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북한에 0-3으로 패하면서 U-17 월드컵 티켓이 걸린 AFC U-16 여자챔피언십 대회에서 조별리그 조 3위로 탈락했다.

앞서 한국 U-16 여자대표팀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중국에 0-2로 패한 뒤 2차전에서 베트남을 3-0으로 물리치며 4강행 희망을 살렸으나 북한에 패하며 1승 2패 조 3위를 기록,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중국이 2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했고 3전 전승을 기록한 북한이 조 1위에 올랐다. A조에서는 일본과 호주가 각각 1, 2위로 4강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