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키르기스스탄 전 후반 17분 구자철 대신 주세종 투입

입력 2019-01-12 0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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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 키르기스스탄 전에서 후반 17분 첫 선수 교체에 나섰다.

한국은 12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2019 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원 톱에 황의조가 나서고 2선은 이청용, 구자철, 황희찬이 나섰다. 중원에는 황인범과 정우영이 서고 포백라인은 홍철, 김영권, 김민재, 이용이 구성했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찬스를 계속해서 무산시키던 한국은 전반 40분 구자철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홍철의 코너킥을 수비수 김민재가 헤더 슈팅으로 자신의 A매치 데뷔골로 연결하며 상대 골문을 열었다.

후반전 들어 전반전보다 공격 찬스 횟수를 늘려가던 한국은 상대에게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며 계속해서 흔들렸다. 그러자 벤투 감독은 후반 17분 구자철 대신 주세종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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