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SNS 통해 맨시티와 작별 선언 “이제 떠날 시간”

입력 2019-05-19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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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수비수 뱅샹 콤파니가 맨시티를 떠난다고 직접 발표했다.

콤파니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했다. 콤파니는 “우리는 환상적인 시즌을 마무리했고, 이번 시즌은 나의 11번째 시즌이었다.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믿기지 않지만, 이 글이 맨시티 선수로 내 마지막 글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콤파니는 “맨시티는 나에게 모든 것을 준 팀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떠날 시간이다. 팬들, 과르디올라 감독 및 스태프들에게 고맙다. 미래에 대한 것은 곧 직접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콤파니는 2008년부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며 11시즌 동안 360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를 경험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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