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23년 만에 한 시즌 최다 패 기록 동률

입력 2019-05-19 2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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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리그 최종전에서 패하며 23년 만에 구단 한 시즌 최다 패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수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레알 베티스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를 21승 5무 12패(승점 68점)로 마감했다.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이 8점 차이나 난다. 리그 12패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참가한 모든 대회를 통틀어 18패를 당했다.

이는 1984-85, 1995-96 시즌에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의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인 18패와 동률이다. 이날 경기 전에 이미 기록했던 17패 역시 1998-99시즌 이후 20년 만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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