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맨유 래시포드 “맨유는 내 인생의 모든 것”

입력 2019-07-02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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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재계약했다.

맨유는 1일(이하 한국시각) “마커스 래시포드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2023년 6월까지 맨유와 함께하게 되며, 추가 계약은 옵션으로 두었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아카데미 출신으로 7살부터 맨유와 함께했다. 재계약을 체결한 래시포드는 “맨유는 내 인생의 모든 것이다. 7살부터 함께했다. 이 클럽이 날 만들어주었고, 한 명의 선수와 한 명의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매번 유니폼을 입는 것은 특권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께 감사한다. 나의 모든 것을 만들어주셨다. 완벽한 코치진들과 함께했고, 다음 수준으로 오르기 위해 잘 도와주셨다. 이 클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팬들에게도 받은 사랑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래시포드는 그 세대의 재능 있는 영국 선수 중 하나다. 뛰어난 선수다. 본능적인 페이스와 에너지를 갖춘 선수다. 래시포드는 빛나는 재능을 가진 선수다. 우리 아카데미의 산물이기도 하고, 맨유를 위해 싸우는 의미를 이해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더불어 “21세임에도 불구하고, 래시포드는 이미 좋은 경험을 해오고 있다. 멋진 미래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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